임실군, 330억원 들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박용주 2021. 6. 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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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대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8일 임실군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블록구축공사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블록구축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 중이며, 사업 구간인 관촌 방수리 중블록과 오수·지사 중블록 등을 통한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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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협약, 2023년 12월 완공 예정
임실군청 전경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이 대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8일 임실군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블록구축공사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도비 207억을 포함해 총 330여억원을 투입,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블록구축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 중이며, 사업 구간인 관촌 방수리 중블록과 오수·지사 중블록 등을 통한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계획됐다.

블록구축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일정 규모로 관리·운영 체계를 분리하는 사업으로 2023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단수가 필수적이나 군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환경공단과 협의해 야간 및 새벽 시간에 단수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블록구축공사와 함께 누수탐사, 노후관망정비,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목표 유수율 85% 달성을 위해 하반기부터 본격 착수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 지역은 마을상수도를 제외한 상수도 공급지역 전역에 해당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단수와 교통·소음 등 생활 불편에 군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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