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오감통, 입점 업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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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강진오감통 내 한정식체험관, 음악카페, 먹거리장터 등 9개 점포에 대해 입주업체를 확정하고 오는 2023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기존 계약이 오는 30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달 오감통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재계약 및 재계약 포기 점포 일반입찰 사항 등을 심의의결 후 통보하고, 지난달 25일 입주업체 모집공고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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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강진오감통 내 한정식체험관, 음악카페, 먹거리장터 등 9개 점포에 대해 입주업체를 확정하고 오는 2023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기존 계약이 오는 30일 자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달 오감통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재계약 및 재계약 포기 점포 일반입찰 사항 등을 심의의결 후 통보하고, 지난달 25일 입주업체 모집공고를 시행했다.
기존에 입점한 8개 업체는 재계약 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는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 6개월간 연장 운영하게 된다.
또한 계약기간이 2021년 7월 31일까지인 먹거리장터 1개 점포는 재계약을 포기함에 따라 입주업체 선정에 공정성을 확대하고, 타 업체들의 입점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최고가 일반입찰을 진행해 1개 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재계약이 확정된 8개소에 대해 행정절차를 거쳐 사용허가서를 교부하고, 일반 입찰을 통해 낙찰된 1개소는 적격 심사 등을 통해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성일 문화예술과장은 “그동안 입주업체들의 노력으로 강진 한정식, 회춘탕, 우리 콩 두부 등 강진의 특화된 먹거리를 선보여 관광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곳”이라면서 “오감통 입점 확정을 통해 관광객들이 찾는 맛집 방문 코스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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