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2021. 6. 8.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재해와 안전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의 사업비 30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보험대상 농기계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농업인은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재해보험은 6540여 농가가 자부담 6억3000만원을 들여 가입하고 재해피해로 보험금 122억2000만원을 보상받아 농업인의 소득손실 보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재해와 안전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의 사업비 30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농업인,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보험가입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벼의 경우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가입하고 품목별 가입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의 경우 대파가 시범지역으로 추가돼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해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이며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만 87세까지 농업인이 가입 가능하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노령화와 농기계 이용률 증가로 농기계 사고 발생이 증가됨에 따라 작업 중 발생하는 농기계손해, 자기신체 사고 등 농가 피해 보장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는 보험이다.

지원 보험대상 농기계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농업인은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재해보험은 6540여 농가가 자부담 6억3000만원을 들여 가입하고 재해피해로 보험금 122억2000만원을 보상받아 농업인의 소득손실 보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