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자치구 유일 '구직청년 긴급수당' 지원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2021. 6. 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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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해 광주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구직청년 긴급수당'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구직활동에 의지가 있는 미취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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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해 광주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구직청년 긴급수당’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구직활동에 의지가 있는 미취업자이다.

단, 생계급여 및 실업급여 수급자, 타 지자체 및 정부 유사사업을 지원받는 자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최대 5개월간 총 250만원의 구직수당을 지역화폐(광주상생카드)로 지원하며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서구 일자리센터, 잡카페 청춘발산 공작소, 서구 스타트업 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구는 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준비 지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고용 절벽과 더불어 채용시장이 다변화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부담이 더욱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이 변화된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구직활동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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