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폭언·폭행 민원인 대응방안 마련..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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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방화 등으로 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이달 14개 읍면동별 자체적인 특이민원인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남 민원토지과장은 "비상벨, CCTV 등의 점검과 함께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특이민원인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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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 포천시가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방화 등으로 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쿠키뉴스 보도(5월 18일자 '폭언에 폭행까지...멍드는 지자체 민원 공무원')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본지는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폭행·방화로 인해 지자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시는 지난 4일 경찰서와 함께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민원토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특이민원인에 대한 진정·중재반, 사전고지반, 영상촬영반, 신고반, 적극대응반으로 편성해 실제 안심 비상벨 작동과 경찰관 출동 등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포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핫라인으로 연결돼 있는 안심 비상벨 시연을 통해 특이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앞서 시는 14개 읍면동 민원실에 포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했다. 또한 이달 14개 읍면동별 자체적인 특이민원인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남 민원토지과장은 "비상벨, CCTV 등의 점검과 함께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특이민원인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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