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설아, 웹드 '러브 인 블랙홀' 출연..한결-재윤과 호흡

우주소녀 설아

우주소녀 설아가 '러브 인 블랙홀'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8일 "설아가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에 은하 역으로 출연한다. 한층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줄 설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러브 인 블랙홀'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화이트홀의 단서를 토대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본격 SF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설아는 자취방에서 화이트홀을 발견한 후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의 흔적을 찾아다니는 은하 역을 맡았다. 자신의 이름으로 된 별을 찾겠다며 천문우주학과에 입학한 낭만적인 인물. 밝은 에너지로 오랜 절친 한결(태양), 훈훈한 학교 선배 재윤(성운)과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설아는 웹드라마 '굿모닝 이층버스'로 연기 활동을 시작,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웹드라마 '인싸가 된 아싸짱'에서 만인의 첫사랑 소민 역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넷플릭스 '도시괴담' 속 호기심 많은 여고생 민영 역으로 공포물에 도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러브 인 블랙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달 중 첫 촬영에 들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