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평생학습관' 2023년 준공 목표 추진

박재구 2021. 6. 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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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을 당초 2024년에서 2023년으로 앞당겨 준공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인근지역의 경우 대학, 시민단체, 유통업체(대형마트 등), 산업체 부설 교육기관으로 주민들에게 교육접근성과 교육과정의 선택 폭이 용이하나, 가평군의 경우 주민들이 참여할 기관이 전무한 상태"라며 "군민들이 질 높은 교육을 찾아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소비하거나 포기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성장에 기여하는 범 분야별·생애별 특성화교육기관이 되도록 평생학습관 건립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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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가평 평생학습관조감도. 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은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을 당초 2024년에서 2023년으로 앞당겨 준공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은 군민 모두가 향유하며 성장하는 군립대학 역할수행 및 종합문화 랜드마크 조기 구현을 위해 건축설계 공모와 군관리계획결정, 토지보상협의 등을 동시 진행해 사업기간을 단축 추진키로 했다.

이에 군은 올해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사에 착공, 1년여간 사업을 진행 완료해 2023년 상반기 중 평생학습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은 가평읍 읍내리 885번지 일원 7450㎡부지에 연면적 661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도비 153억원, 군비 27억원 등 총 180억원이 투입된다.

건물내에는 가평특산식품 가공, 비즈니스관광경영유통, 홍보·디자인(IT), 민주시민 활동가 육성 등 지역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군에 필요한 분야별 특성화 교육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청소년 자유학기제 연계, 주민 취·창업교육, 4차산업 실험 학습공간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학습-실습-모니터링이 가능한 가평R&D센터, 기술학교 기능구현 등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인근지역의 경우 대학, 시민단체, 유통업체(대형마트 등), 산업체 부설 교육기관으로 주민들에게 교육접근성과 교육과정의 선택 폭이 용이하나, 가평군의 경우 주민들이 참여할 기관이 전무한 상태”라며 “군민들이 질 높은 교육을 찾아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소비하거나 포기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성장에 기여하는 범 분야별·생애별 특성화교육기관이 되도록 평생학습관 건립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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