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강조

간부회의서 친절한 민원응대·농촌일손돕기·재정신속집행 등 현안업무 철저 당부

서춘수 함양군수 주재 간부회의 [이미지출처=함양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서춘수 함양군수가 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친절한 민원응대를 통해 군민의 입장에서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이날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서 군수는 “친절한 민원응대는 공무원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질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신규직원들에게 그간 쌓아온 공직 경험을 토대로 민원응대 및 업무처리 등을 잘 지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를 펼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양파 수확 등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촌일손돕기에 유관기관을 비롯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전방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파수확 등 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서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청렴도 향상, 재정신속집행, 국·도비 확보, 인구 늘리기,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춘수 군수는 “상반기가 20여일 남은 상황으로 재정신속집행, 청렴도 측정 등 각종 평가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을 선제적 능동적으로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