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씨름 관련 유물 전국 최초 공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2021. 6. 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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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대한씨름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씨름'을 주제로 개최하며 1970~90년대 씨름의 성기를 이끌었던 마산 씨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씨름 특별전과 연계해 비대면 씨름 체험, 씨름 전문가 특강,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씨름 캠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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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마산박물관서 천하장사 씨름특별전 개최
제1회 전조선 씨름 선수권 대회 우승 트로피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는 대한씨름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씨름'을 주제로 개최하며 1970~90년대 씨름의 성기를 이끌었던 마산 씨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의 구성은 크게 씨름의 역사·영광·묘미·부활로 구성된다.

기록 속에 나타난 씨름의 역사, 씨름 지도자들의 이야기, 씨름의 부활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보여준다.

또한 이승삼, 송송화 등 씨름 명사 애장품 기증 전시를 통해 씨름 자료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공유해 범국민 기증 운동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시품 일부가 전국 최초 공개된다.

1936년에 개최된 '제1회 전조선씨름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를 대여 전시해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씨름 특별전과 연계해 비대면 씨름 체험, 씨름 전문가 특강,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씨름 캠프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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