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나혼산', 400회 기점으로 전현무 복귀 승부수

황소영 2021. 6. 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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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가 400회를 기점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제2의 전성기를 중심에서 이끈 방송인 전현무가 복귀한다.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7일 일간스포츠에 "전현무가 오늘 400회 특집과 관련해서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다. 400회를 기점으로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한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지난 2019년 3월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하차했다. 별다른 끝인사 없이 하차했고 휴식기를 선언했다. 회장직으로 '나 혼자 산다'의 중심을 잡았던 그가 하차하자 위기설이 거론됐다. 박나래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박회장'으로 활약하며 기존 멤버들과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했다.

2년 넘게 그 체제가 유지되어 왔다. 하지만 고착화가 된 것일까. 최근 위기설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다. '나 혼자 산다'가 이전 명성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세를 맞은 상황. 두 자릿수 시청률은 지난 2월 이후 나오지 못하고 있다.

400회 특집을 기점으로 전현무가 정식 복귀를 결정한 가운데, '나 혼자 산다'가 다시금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현무와 기존 멤버들의 재회, 그리고 이들의 시너지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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