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X혜은이, 박원숙 뒷담화 파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 (같이 삽시다)[종합]

최희재 2021. 6. 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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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이 송어 잡이부터 사우나 체험까지 훈훈한 일상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은 송어 양식장으로 향했다.

이어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는 동네 아지트 사우나로 향해 몸을 녹였다.

박원숙이 혜은이가 아닌 김영란을 의심하자 김영란은 "언니... 인생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거야"라고 맞받아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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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이 송어 잡이부터 사우나 체험까지 훈훈한 일상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은 송어 양식장으로 향했다.

이날 사선녀는 송어잡이에 나섰다. 팔딱 팔딱 뛰는 송어의 모습에 혜은이는 "이걸 어떻게 잡냐"라며 놀랐다.

김청은 보기 드문 황금 송어를 보며 감탄했다. 이어 김영란과 김청은 장화와 작업복을 입고 물 속으로 들어갔다. 김청과 김영란은 뜰채를 이용해 송어 두 마리를 잡았다.

김영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이 나올 정도였다. 청이는 가뿐하게 나갔는데 나는 좀 창피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는 동네 아지트 사우나로 향해 몸을 녹였다. 혜은이는 발을 동동 구르며 좋아했고, 박원숙은 "코로나19 때문에 온지 1년은 넘었다"라고 말했다.

뜨거운 사우나를 싫어하는 김청은 지난주에 캔 나물을 손질했다. 김청은 "나이 60에 막내가 웬 말이냐"라면서도 식사를 준비했다.


요즘 사우나를 못 가는 혜은이는 "요즘 강아지들이랑 논다. 걔네랑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좋다"라며 스트레스 해소법을 전했다.

박원숙은 "난 땀이 많이 나서 촬영을 못한다. 예전에 젊었을 때 대만에 촬영을 가게 됐다. 더워서 못 가겠다고 했더니 제작진이 '거기 에어컨 다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갔는데 중요한 장면에서 땀을 줄줄 흘려서 NG가 났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영란은 "나는 20대 때 겨울 옷을 여름에 찍지 않나. 다들 더워서 난리가 나는데 나는 땀이 안 났다"고 답했다.

이에 박원숙은 "네가 연기력은 없는데 땀이 안 나서 뽑혔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박원숙이 자리를 비우자 김영란은 "뒷담화가 나올 수 있으니까 자리를 지켜야 된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혜은이는 "(박원숙이) 영란이를 너무 잡는다. 조금만 덜하시면 좋을 것 같다. '같이 삽시다' 하기 전엔 몰랐는데 고모가 세더라"라며 뒷담화 상황극을 펼쳤다.

"언니가 내 마음을 알아줘서 눈물 나오려고 한다"던 김영란은 박원숙이 돌아오자 "우리는 언니 얘기 절대로 안 했다"라고 제발 저린 모습을 보였다.

박원숙이 혜은이가 아닌 김영란을 의심하자 김영란은 "언니... 인생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거야"라고 맞받아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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