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기러기 엄마 시절, 외로워서 동네 사우나行" (같이 삽시다)

최희재 2021. 6. 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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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은이, 김영란이 외로움에 대처하는 방법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는 송어 잡이 후 동네 사우나로 향했다.

이날 '사우나의 여왕' 혜은이는 "제가 다니는 데는 불한증막이라고 해서 아침 10시에 문 열고 2시에 물 뿌리고 닫는다. 3시에 다시 열고 7시에 물 뿌리고 또 닫는다"라며 시간까지 외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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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헤은이, 김영란이 외로움에 대처하는 방법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는 송어 잡이 후 동네 사우나로 향했다.

이날 '사우나의 여왕' 혜은이는 "제가 다니는 데는 불한증막이라고 해서 아침 10시에 문 열고 2시에 물 뿌리고 닫는다. 3시에 다시 열고 7시에 물 뿌리고 또 닫는다"라며 시간까지 외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혜은이는 "1시 반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2시에 문 앞에 앉아있다. 저는 혼자 다닌다. 딱 1시간만 하고 온다"라며 사우나 사랑을 뽐냈다.

김영란은 "기러기 엄마로 오래 있었던 시절에 맨날 혼자 밥을 먹으니까 힘들었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우리 동네에 조그만 사우나가 있었는데 내가 집에서 반찬을 갖다가 같이 먹자고 했었다. 혼자 오랫동안 있다 보니까 그것도 도움이 되더라"라고 덧붙이며 사우나 사랑에 공감했다.

박원숙 또한 "나 그래서 남해에 편백으로 노천까지 했잖아. 혼자서 완전 무인도에 금팬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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