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002년 우릴 행복하게 했던 영웅..유상철 끝내 별세

홍수민 2021. 6. 7. 20: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상철 전 인턴유나이티드FC 감독이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유 감독은 7일 오후 7시쯤 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50세. 빈소는 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자신이 췌장암 4기임을 세상에 알렸다. 유 감독은 투병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벤치에 앉았으며, 2020년 1월 인천 지휘봉을 내려놨다.

유 감독은 이후 항암 치료를 이어나갔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유 전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