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해역 해양안전 강화를 위한 '사천해경서' 신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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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부해역 관할의 해상치안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현재 경남 중부〜서부 해역까지 모든 해역의 치안을 통영해경서 1개에서 전담하고 있어 업무량 및 업무통솔범위를 심각하고 초과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경남 서부해역(사천, 하동, 남해)은 남해안의 중요 어장이면서도, 해상국립공원 등 해양관광단지로 발돋움하면서 치안·안전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사천해경서 신설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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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서부해역 관할의 해상치안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현재 경남 중부〜서부 해역까지 모든 해역의 치안을 통영해경서 1개에서 전담하고 있어 업무량 및 업무통솔범위를 심각하고 초과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영해경서는 최근 신설된 해경서(보령·부안·울진)업무 통솔범위 또는 치안수요를 최소 2.4배부터 최대 5.6배까지 초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경남 서부해역(사천, 하동, 남해)은 남해안의 중요 어장이면서도, 해상국립공원 등 해양관광단지로 발돋움하면서 치안·안전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사천해경서 신설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사천해경서 신설시 현장대응 소요시간이 30~35분까지 단축 가능하며, ‘지역밀착형 조직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사고예방 및 재난대비 역량이 강화돼 체계적인 안전관리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촘촘한 해양안전망을 구축하여 해양치안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사천해양경찰서 신설’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2019년 3월 경남도의회 결정을 거쳐, 정부와 국회차원에서 사천해경서 신설을 위한 지원을 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했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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