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송은이X라미란과 고양이 돌잔치..'이모·할미·후견인' (김숙티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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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숙이 반려묘 바위의 돌잔치를 열었다.
7일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 '고양이 돌잔치 ep.01ㅣ바위의 이모, 할머니까지? 셀럽 가족 총출동!'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돌잔치가 시작되고 꿋꿋하게 진행하는 김숙과 달리 라미란과 송은이는 전혀 듣지 않고 바위에만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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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반려묘 바위의 돌잔치를 열었다.
7일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 '고양이 돌잔치 ep.01ㅣ바위의 이모, 할머니까지? 셀럽 가족 총출동!'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숙은 고양이인 바위의 돌잔치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하겠다고 나섰다.
김숙은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고구마를 주재료로 하트 모양의 케이크를 만들었다. 김숙은 닭 가슴살과 소고기 육포 등을 올려 케이크를 완성했다.
김숙의 초대 손님은 김숙의 절친으로 유명한 코미디언 송은이와 배우 라미란. 송은이는 김숙과 사전에 약속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색동 바지를 입고 방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손주를 보는 할머니처럼 바위를 애지중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송은이는 사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었고, 약을 먹으면서까지 돌잔치에 참여하며 바위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돌잔치가 시작되고 꿋꿋하게 진행하는 김숙과 달리 라미란과 송은이는 전혀 듣지 않고 바위에만 집중했다.
이날 돌잔치 소감을 묻는 김숙에게 라미란은 "제 채널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합방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송은이는 "사람이 못 해내는 일을 고양이가 해낸다. 김숙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있을 때 바위가 나타났다. 바위가 나타난 다음부터는 고민을 안 한다. 바위만 출연시키면 조회 수가 잘 나와서 그런다"라며 바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바위 엄마인 김숙의 친구는 "살다가 이런 날이 있나 싶다. 자식을 낳으면 이런 기분일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송은이는 전혀 개의치 않고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라며 가만히 있는 바위의 사진을 찍기에 바빠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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