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6개동에 민·관 가교역할 할 '마을계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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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시민들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다양한 시민 소통 협력을 위해 6개동에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하는 '성남시 마을계획단'을 출범시킨다.
이종빈 마을공동체과장은 "성남시에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하나하나 귀담아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과 마을이 주체가 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해 나간다"며 "성남시민이라는 자부심으로 시민 한분 한분 주체가 되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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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이종빈 마을공동체과장이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
ⓒ 성남시 |
경기 성남시는 시민들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다양한 시민 소통 협력을 위해 6개동에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하는 '성남시 마을계획단'을 출범시킨다.
시는 7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및 지원 정책 발굴 방안을 공개했다.
이에 55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5억7000만원 규모의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실행하고, 마을상담사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며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고 활성화하는 데 주력한다.
더불어 지난해 9월 태평4동, 은행2동에 이어 오는 7월 신흥1동·수진1동 수정커뮤니티센터에 행복마을관리소 1곳이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생활공구 대여, 택배보관, 홀몸노인 돌봄활동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마을지도 만들기,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등 특색사업도 추진한다.
이달 내 수진2동, 복정동, 하대원동, 도촌동, 구미1동, 운중동 등 구별 2개동씩 총6개동에서 '성남시 마을계획단'도 출범해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한다.
마을활동가를 동별로 1명씩 배치해 마을계획 단원을 모집하고 교육과 워크숍을 거쳐 마을의제를 수립하고 총회에서 의제를 선정해 실행하는 사업을 펼친다.
이외에도 ▲온라인 소통창구 '행복소통청원제' 운영 ▲시민의 니즈를 반영한 정책 수립을 위한 '시정모니터단' 운영 등 각계각층의 시민의 생각과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행정에 총력을 다 해 나간다.
이종빈 마을공동체과장은 "성남시에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하나하나 귀담아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과 마을이 주체가 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해 나간다"며 "성남시민이라는 자부심으로 시민 한분 한분 주체가 되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내일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정브리핑 영상은 유튜브(성남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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