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점 차 역전패' NC, '⅓이닝 3실점' 문경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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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없는 월요일에 KBO리그 10개 구단의 1군 엔트리 등말소 선수는 총 3명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 NC 다이노스 투수 문경찬, 두산 베어스 외야수 안권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밝혔다.
그중 지난 2018년 2차 3라운드 전체 2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김도규는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돼 5경기 구원 등판하며 평균자책점 5.79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9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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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야구 없는 월요일에 KBO리그 10개 구단의 1군 엔트리 등말소 선수는 총 3명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도규, NC 다이노스 투수 문경찬, 두산 베어스 외야수 안권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10개 구단 모두 없다.
NC는 문경찬이 재정비할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6월 들어 나선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00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던 문경찬은 지난 6일 창원 한화전에서 ⅓이닝 3볼넷 3실점하며 8점 차 리드에도 역전패당하는 데 그 빌미를 주기도 했다.
그중 지난 2018년 2차 3라운드 전체 2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김도규는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돼 5경기 구원 등판하며 평균자책점 5.79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93을 기록했다.
롯데는 래리 서튼 감독이 부임한 후로 그동안 퓨처스 팀에서 가능성을 보여 온 선수들에게 적지 않은 기회를 주고 있다. 송재영과 정우준 이후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김도규는 140km/h 중후반대의 직구를 무기로 6일 수원 KT전에서는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두산은 지난달 28일 주전 외야수 박건우의 담 증상 여파로 1군 엔트리에 불러 올렸던 안권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안권수는 1군에 머문 열흘 동안 7경기에 교체로 나서며 빈자리를 메워 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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