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 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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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묵호 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사업이 이번 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7일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사업을 통해 묵호수변공원이 묵호권역 관광 최종 목적지로서의 집객 및 거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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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묵호 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사업이 이번 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묵호권역 관광개발사업 실시에 따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주차빌딩을 2023년까지 총 사업비 70억 원(국비 35억 원, 도비 10억5000만 원, 시비 24억5000만 원 등)을 들여 묵호 수변공원 내(묵호진동 13-64번지 일원)에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부지 주변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요구되는 요소를 최대한 수용 가능하도록 주차빌딩을 설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수변공원 경관훼손 등 일부 지역주민 우려를 고려해 기존 수변공원 주차장 부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범위 내에서 수변공원과 상호 연계성을 유지하며 바다와 방파제, 주차장이 유기적 형상으로 만들어 지도록 경관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불어 주변상가 이용이 용이할 수 있도록 방문객들의 편의 및 안전을 고려한 보행 동선을 마련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는 이색적인 명소화 및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으로 이용객 재방문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차빌딩 사업 추진 및 향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사업을 통해 묵호수변공원이 묵호권역 관광 최종 목적지로서의 집객 및 거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차빌딩이 건립될 묵호 수변공원 반경 1㎞ 이내에는 묵호항,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논골담길, 묵호등대, 동쪽바다 중앙시장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묵호덕장마을 문화관광자원화 사업, 어촌 뉴딜 300사업 등 새로운 관광개발 사업도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
nuo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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