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콘텐트·팬 커뮤니티..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 신사업 추진

권오용 2021. 6. 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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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

게임사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IP 기반의 신사업을 추진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신규 법인 쿠키런 키즈와 마이 쿠키런을 지난달 31일 정식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법인은 인기 IP인 쿠키런을 게임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쿠키런 키즈는 유아동 대상의 전용 콘텐트 기획 및 개발을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이달부터 음악·애니메이션·애플리케이션·토이 등 세부 콘텐트를 디자인하고 프로토타입을 도출하는 등 초기 모델 구현에 돌입한다.

회사 측은 “그간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을 통해 쌓아온 콘텐트 기획력 및 소프트웨어 개발력,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노하우 등을 토대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놀이를 바탕으로 다채롭고 창의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 쿠키런은 쿠키런 팬들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공간을 설계한다. 사명에는 ‘나와 쿠키런의 세계가 연결되는, 그리고 나와 쿠키런의 경험이 쌓이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마이 쿠키런은 쿠키런 웹툰 및 영상 등 게임 이상의 새로운 즐거움을 줄 콘텐트 채널, 굿즈 스토어,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된 팬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앞으로 신규 법인을 필두로 쿠키런의 IP 비즈니스를 본격 전개하며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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