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새 집으로 탈바꿈"..국가유공자 주택 무료보수

전효성 기자 2021. 6. 7. 16: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 유공자를 위한 `노후 주택 보수 사업`을 올해도 진행했다.

국가유공자 노후 주택 보수 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지난 1994년부터 28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건설업체들은 올해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 109개동을 무료로 보수했다.

이날은 무공훈장을 받은 故박동선 유공자의 배우자 이정순 여사와 가족이 거주하는 성남시의 한 단독주택을 수리했다.

지은 지 약 50년이 지나 장마철이면 빗물이 떨어지는 상태였다.

협회는 낡은 지붕과 가구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화장실·주방을 리모델링하는 등 노후주택의 전면적 수리에 나섰다.

이 집에 23년째 거주해온 이정순 여사는 "빗물이 새서 비만 오려고 하면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감사하고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효성 기자 zeo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