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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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도시사업단은 △경주문화도시 조성 비전·추진 방향 △지정 분야 특성화 계획 △시민 의견수렴 과정·결과 △향후 계획 등을 제시했다.
경주시가 조성계획 승인을 받게 되면 예비도시로 1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최종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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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도시사업단은 △경주문화도시 조성 비전·추진 방향 △지정 분야 특성화 계획 △시민 의견수렴 과정·결과 △향후 계획 등을 제시했다.
이어 전문가 등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도시사업단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보완하고 전문가 협의를 거쳐 오는 17일까지 경북도를 경유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경주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남은 기간 경주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해 경쟁력이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까지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받은 뒤 서면 검토·현장 점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조성계획 승인을 받게 되면 예비도시로 1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최종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게 된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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