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에서 '2021 7개 대학 혁신성과 공유 포럼' 열려 한국 가톨릭계 대학 간 혁신성과 공유·협력 모델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학생 성공’이라는 주제로 ‘2021학년도 7개 대학 혁신성과 공유 포럼’이 6월 4일(금) 가톨릭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조화를 이루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국 가톨릭계 대학 간 혁신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가톨릭대를 포함 가톨릭관동대, 가톨릭꽃동네대, 대구가톨릭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서강대 등 대학혁신지원사업 수행 7개교가 함께 참여했다.
가톨릭대 원종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요약되는 과학기술 중심 시대로 변해 갈수록 그 중심에 있는 사람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혁신을 통해 늘 변하고 있는 우리 가톨릭계 대학들의 성과가 많은 대학들에 혁신의 영감을 얻는 기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한 1부에서는 학생주도형 생활학습 공동체 모델, 빅데이터 기반 학생 역량관리, 인성교육과 효과적 성과관리를 위한 지표, 교육과정 혁신 교과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예술과 기술의 융합교육 등을 주제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산학협력·연구 혁신 사례로 구성된 2부에서는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가상복지관 운영, 온라인 LAB 기반 국제 공동학술연구 성과 등이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