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녹동신항, 유휴부지 지역주민 쉼터로 조성

박다영2 2021. 6. 7.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녹동신항여객터미널 인근 유휴부지에 제주도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기능 복합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 도양읍의 녹동신항여객터미널 배후부지 약 7천㎡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시행하는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사업'과 군에서 시행하는 '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에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녹동신항여객터미널 인근 유휴부지에 제주도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기능 복합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 도양읍의 녹동신항여객터미널 배후부지 약 7천㎡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시행하는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사업'과 군에서 시행하는 '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에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0년 그린뉴딜 사업으로 선정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녹지 공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생활정원 및 주제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바다를 품은 정원'이라는 테마 주제를 가지고 소록도, 거금대교, 거금도 등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과 주민들에게 열려있는 쉼터 공간을 조성해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함께 가꾸며 즐기는 '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은 '바다 꽃길'이라는 테마 주제를 통하여 배와 돛의 모양의 광장과 수국, 동백 등 계절별 수종의 테마 구역과 다양한 테마 산책길을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이 정원 등의 녹색 공간을 찾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인 생활밀착형 숲 조성, 군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고흥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