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공격수도 두렵지 않다' 김학범호 센터백 듀오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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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욱과 이상민이 2022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 있는 포부를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제주도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7일에는 올림픽 대표팀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정태욱, 이상민이 인터뷰에 참석했다.
역시 '좋은 기회'라고 답한 정태욱은 올림픽을 터닝 포인트로 삼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큰 무대 진출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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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정태욱과 이상민이 2022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 있는 포부를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제주도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6월 12일, 15일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올림픽에 나설 최종 18인 명단을 확정한다.
이번 대표팀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비대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7일에는 올림픽 대표팀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정태욱, 이상민이 인터뷰에 참석했다.
도쿄 올림픽에는 세계적인 공격수들의 출전 가능성이 거론된다.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네이마르(브라질)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올림픽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힌 두 선수는 세계 최고 공격수들과의 맞대결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상민은 "나보다 우위에 있는 선수들이다. 잃을 게 없다. 그런 선수들을 상대로 잘한다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일대일로 안된다면 협력해서 막으면 된다. 잘 준비해서 제압하겠다"고 말했다.
역시 '좋은 기회'라고 답한 정태욱은 올림픽을 터닝 포인트로 삼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큰 무대 진출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이에 어느 무대에서 뛰고 싶냐는 질문이 나왔고, 정태욱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어보고 싶다. 누구나 그런 꿈이 있을 것이다. 꿈에 가까이 가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이상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을 꿈꿔왔다.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꿈에 다가가기 위해선 팀 김학범에 최종 승선하는 것이 우선이다.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해 18명만이 최종 명단에 오를 수 있다. 두 선수는 김학범 감독에게 자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태욱은 "운동장 분위기를 밝게 하는데 앞장서겠다. 하나로 뭉치도록 힘써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감독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다. 한 몸 희생할 각오가 돼있다"고 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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