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한강발원지 검룡소에 버스 승강장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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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검룡소 주차장 인근에 버스 승강장 설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검룡소 버스승강장 설치 대상 부지가 국립공원공단 관리구역에 포함되어 있어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의 및 동의 절차를 마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버스 승강장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승강장 설치를 조기에 완료하여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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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백시내에서 안창죽(검룡소) 구간은 하루 오전, 오후 각 2회 시내버스가 다니고 있지만, 그동안 버스 승강장 없이 운영돼 왔다.
최근 검룡소를 찾는 관광객 및 이용객이 늘어나 버스승강장 및 이용 시간표 미비로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빈번해짐에 따라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버스 승강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검룡소 버스승강장 설치 대상 부지가 국립공원공단 관리구역에 포함되어 있어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의 및 동의 절차를 마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버스 승강장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승강장 설치를 조기에 완료하여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으며, 서해에 살던 이무기(검룡)가 용이 되려고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와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는 전설에 따라 ‘검룡소(儉龍沼)’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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