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고유진 vs 임강성, '가창력+비주얼 대결' (보이스킹)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보이스킹'의 고유진과 임강성이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8일 방송되는 MBN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 9회에서는 플라워 고유진과 꽃미남 배우 임강성의 '귀 호강+눈 호강' 대결이 펼쳐진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 대결은 임강성의 지목으로 이루어졌다. 평소 임강성을 절친한 동생으로 생각하던 고유진에게는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안 뽑을 줄 알았다”며 황당함을 표했다고. 하지만 이들은 친분과는 상관 없는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고유진은 2라운드 탈락 후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참가자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는 레전드 무대를 준비해왔다는 전언. 이승환의 ‘천 일 동안’을 들고 무대에 오른 그는 휘몰아치는 고음 폭격으로 듣는 이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임강성은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으로 현장 분위기를 장악했다고. 피할 수 없는 역대급 대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보이스킹’ 9회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보이스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