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미르스타디움 화물 공영주차장 7월 '운영 중단'

이영규 2021. 6. 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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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다음 달부터 미르스타디움 화물 임시 공영주차장 운영을 중단한다.

용인시는 내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에 필요한 보조 경기장과 씨름장을 만들기 위해 주차장 운영을 다음 달부터 중단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주차장 운영 중단을 양해해 달라"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화물주차장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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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다음 달부터 미르스타디움 화물 임시 공영주차장 운영을 중단한다.

용인시는 내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에 필요한 보조 경기장과 씨름장을 만들기 위해 주차장 운영을 다음 달부터 중단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곳은 화물차 8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되어 많은 차주들이 이용해왔다.

시는 주차 공간을 찾기 쉽지 않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편의와 갓길 정차로 인한 운전자ㆍ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체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대상지는 처인구 마평동 45번 국도 마평교차로와 기흥구 농서동 용서고속도로 고가 하부 공간 등으로 총 130대의 화물차를 주차할 수 있다.

시는 용인동부경찰서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의가 끝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시는 주거시설과 떨어져 있는 도로변 유휴공간을 발굴해 화물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주차장 운영 중단을 양해해 달라"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화물주차장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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