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알레르기 명의 오재원 교수, 한양대병원 진료 개시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1. 6. 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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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알레르기 치료로 유명한 오재원 교수가 6월부터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한편 오 교수는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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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알레르기 치료로 유명한 오재원 교수가 한양대병원서 진료를 시작했다./사진=한양대병원

소아 알레르기 치료로 유명한 오재원 교수가 6월부터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주요 진료와 연구 분야는 소아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폐렴 등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질환 등이다.

오 교수는 국내에 알레르기라는 개념이 익숙하지 않았던 1992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알레르기면역학으로 연수했다. 이후 1995년 한양대구리병원 개원 이래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1999년에는 스탠퍼드대학 알레르기면역과에서 교환교수로 연수했다.

한편 오 교수는 현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APAAACI) 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 세계알레르기학회(WAO) 기후변화대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과학기술총연합회 우수논문상,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소오우수논문상, 청산우수논문상, AARD 최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오재원 교수는 “최근 기후변화와 공해 등으로 알레르기질환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어린이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에서 알레르기 환자들을 만나면서 서울과 구리, 남양주 지역을 비롯한 국내 어린이들이 알레르기로부터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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