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세징야, 5월 K리그1 이달의 선수 선정..통산 세 번째 수상

조효종 기자 2021. 6. 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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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대구FC)가 5월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5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4~19라운드에 치러진 총 6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고, 김민우(수원삼성), 라스(수원FC), 세징야(대구FC), 주민규(제주유나이티드) 등 각 팀 핵심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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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세징야(대구FC)가 5월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세징야는 7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LLC.)가 후원하는 5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개인 통산 세 번째이자 K리그 최초 3년 연속 수상이다.


'EA스포츠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모든 하나원큐 K리그1 2021 경기의 수훈 선수, 라운드 베스트일레븐과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경기평가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25%), EA스포츠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며, 세 항목을 더해 '이달의 선수상'을 수여한다.


5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4~19라운드에 치러진 총 6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고, 김민우(수원삼성), 라스(수원FC), 세징야(대구FC), 주민규(제주유나이티드) 등 각 팀 핵심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투표 결과, 세징야는 경기평가위원회 투표에서 주민규와 공동 3위였으나 팬 투표 2위,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 1위를 차지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징야는 5월 5경기에 출장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18라운드 전북현대전에서는 후반 27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수훈 선수는 물론 18라운드 베스트일레븐과 MVP까지 차지했다.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은 대구는 현재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세징야의 통산 3회 수상은 지난해까지 울산현대에서 뛰었던 주니오와 같은 기록이지만, 3년 연속 수상은 세징야가 처음이다.


5월의 주인공이 된 세징야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올 시즌 동안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부착하게 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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