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 헨더슨 대표팀 발탁에 의문.."카드 묘기라도 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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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러는 7일(이하 한국시간) 로이 킨이 조던 헨더슨의 대표팀 발탁에 의문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킨은 "헨더슨이 건강과 컨디션을 유지할 수 없다면 대표팀에 포함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3개월 반 동안 공을 차본 적도 없다. 그의 몸 상태가 좋을 리가 없다"라고 말했다.
"나는 킨의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 헨더슨을 포함하는 것은 위험하다. 선수들은 치어리더가 되기 위해 선수단에 포함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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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도대체 왜 대표팀에 포함됐지?"
영국 미러는 7일(이하 한국시간) 로이 킨이 조던 헨더슨의 대표팀 발탁에 의문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조던 헨더슨은 지난 2월 21일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이후로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마지막 라운드에 이름을 올렸으나 벤치를 지켰다.
그런데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제시 린가드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같은 선수를 제외하고 헨더슨을 대표팀 명단에 올렸다.
이에 킨은 "헨더슨이 건강과 컨디션을 유지할 수 없다면 대표팀에 포함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3개월 반 동안 공을 차본 적도 없다. 그의 몸 상태가 좋을 리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우스게이트는 왜 그를 스쿼드에 포함했을까? 팀에서 카드 묘기를 부리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저녁에 퀴즈쇼를 진행하기라도 하는가? 도대체 왜 대표팀에 포함됐지?"라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헨더슨은 치어리더 같은 것이 되고 싶을리 없다. 경기를 뛰고 싶을 것이다. 3~4개월 정도 쉬고 나면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데까지 4~5경기가 필요하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부담이 크지 않은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도 스타팅 멤버로 뛰지 못했다면 어떻게 유로 2020에 선발로 나서겠는가?"라고 말했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인 애슐리 콜 또한 킨 의견에 힘을 보탰다. "나는 킨의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 헨더슨을 포함하는 것은 위험하다. 선수들은 치어리더가 되기 위해 선수단에 포함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7일 치러진 잉글랜드와 루마니아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로 투입된 헨더슨은 후반 32분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얻어낸 페널티킥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 감각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경기는 후반 23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페널티킥 결승 골에 힘입어 1-0 잉글랜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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