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프로듀싱·노래·랩까지 다한 '바이시클'

황지영 2021. 6. 7. 10: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데뷔 8주년을 기념한 노래를 냈다.

RM은 7일 '2021 페스타'를 기념해 유튜브, 사운드 클라우드 등에 신곡 '바이시클(Bicycle)'을 무료 공개했다. 블로그에는 "늘 자전거에 대해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모노'를 내놓은 지 어느덧 3년이 돼가고 기약 없는 다음 시리즈의 준비에 스스로도 지쳐 페스타라는 좋은 핑계로, 자전거 송을 만들고 이참에 내놓아보자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이시클'은 RM이 재즈 싱어송라이터 은희영(John Eun)과 함께 프로듀싱, 작사, 편곡을 도맡았다. RM은 작년 은희영이 발표한 '호프'에 백보컬로 참여하는 등 그와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RM은 "우여곡절 끝에 2~3월에 정신없이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를 쏘다니며 희영이 형의 기타 연주 위에 멜로디와 가사를 얹어 완성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RM은 감성적인 보컬과 랩으로 '바이시클'을 완성했다. "슬프지만 신나는, 조금 차갑지만 따뜻한 느낌들을. 이 노래가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래도록 남아 여러분의 자전거 송이 되길 바라면서"라고 팬들에 이야기했다.

방탄소년단은 13~14일 온라인 팬미팅 'BTS 2021 머스터(MUSTER) 소우주'를 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