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20점 분전, 여자배구 이탈리아에 1-3 패
김효경 2021. 6. 7. 09:14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5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VNL 3주차 첫 경기인 이탈리아와의 전에서 세트 스코어 1-3(25-27, 25-23, 22-25, 20-25)으로 졌다. 한국은 지난달 26일 태국전 승리 이후 5연패를 기록했다. 1승 6패.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 주력 선수들을 제외하고 2진급으로 나서면서 6연패를 당했으나 한국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소영이 20점, 김연경이 12점을 올렸다.
한국은 1세트에서 16-11로 앞서다 역전당하고 듀스 접전 끝에 졌다. 2세트에선 이소영의 활약 속에 승리했지만 3세트 이후부터는 높이의 열세와 잦은 범실 탓에 쉽게 무너졌다. 한국은 7일 오후 11시 미국과 대결한다. 미국은 7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옷도 벗는데 얼굴은 가린다···미국 알몸 자전거 수천명 진풍경
- 아파트·교회서···22억원 삼킨 노원구 주부 사기꾼의 최후
- 사용시간 6분의1로 줄였다...여성도 놀란 영국 여성화장실 모습은
- 장모보다 13살 많은 남편···43살차 극복한 미국 커플의 사연
- [단독] 한국 상륙하는 아마존...최태원 '11번가 승부수'
- "간부 식판 코 푼 휴지도 치워...휴가 잘려도 좋으니 폭로한다"
- [단독] 윤석열 죽마고우 이철우 "尹 국힘 입당 결정 안됐다"
- "이광철 주도한 이광철 방탄인사" 檢인사 본 고위검사 분노
- 해리 왕자네 둘째 출산···英왕실 최초, 美대통령 자격 가졌다
- "와인 마시고 응급실 진료"···자격정지된 의사, 뒤집힌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