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생각 전혀 없다" PSG 회장, 음바페 이적설 일축

유지선 기자 2021. 6. 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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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핵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설을 일축하고 나섰다.

하지만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음바페가 어느 팀으로 가겠는가? PSG와 경쟁할 수 있는 팀이 몇이나 있는가? PSG는 음바페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팀"이라고 반박하면서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 재계약 협상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 여기는 파리이고, 음바페의 나라다. 음바페는 리그앙과 파리, 그리고 프랑스를 대표할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음바페가 PSG에 잔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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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핵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설을 일축하고 나섰다.


음바페는 오는 2022년 여름에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잔류와 이적을 두고 확실한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PSG는 일찌감치 음바페와 재계약 협상에 나섰지만, 음바페 측은 세 차례 PSG의 재계약 제의를 거부했다. PSG도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음바페가 없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음바페가 PSG를 떠날 가능성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분명히 말하겠다. 음바페는 PSG에 잔류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음바페를 절대 팔지 않을 것이다. 자유계약(FA)으로 떠나게 될 일도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음바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를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21경기(교체출전 4회)에서 27골 7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빅 클럽들의 관심이 쇄도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최근 음바페와 꾸준히 연결되고 있는 팀은 레알마드리드다. 레알마드리드는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필수인 상황인데, 음바페를 영입해 새로운 갈락티코 시대를 열겠단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음바페 입장에서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레알마드리드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음바페가 어느 팀으로 가겠는가? PSG와 경쟁할 수 있는 팀이 몇이나 있는가? PSG는 음바페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팀"이라고 반박하면서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 재계약 협상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 여기는 파리이고, 음바페의 나라다. 음바페는 리그앙과 파리, 그리고 프랑스를 대표할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음바페가 PSG에 잔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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