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고 낮 최고 33도 초여름 더위..중부 곳곳 밤비

이지영 2021. 6. 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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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서울 청계천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7도, 인천 19.2도, 수원 16.9도, 춘천 17.8도, 강릉 23.4도, 청주 18.6도, 대전 17.2도, 전주 18.6도, 광주 18.0도, 제주 19.8도, 대구 18.5도, 부산 19.5도, 울산 18.7도, 창원 16.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보됐다. 특히 충청권 남부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있다.

밤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서해 5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밤부터 이튿날 아침 사이 중부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며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서해상과남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전 해상에서 0.5∼1.5m로 예상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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