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신라시대 평균 키?..전현무 "또 키 높인다" 지적 (선녀들) [종합]

강현진 2021. 6. 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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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불상에 대한 미스터리를 밝혀냈다.

6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 7회에서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신라 보물 탐험'을 펼치는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역사 마스터' 심용환과 '과학 마스터' 김상욱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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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불상에 대한 미스터리를 밝혀냈다.

6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 7회에서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신라 보물 탐험'을 펼치는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역사 마스터' 심용환과 '과학 마스터' 김상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고대 예술의 꽃을 피운 쳔년의 수도 신라의 경주로 향해 미스터리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오늘의 주제로 선녀들 인디아나 존스다. 어마어마한 1500년 동안 잠들어있던 비밀이 공개된다"라고 예고했다.

토함산 중턱 불국사에 있는 첫 번째 살펴볼 보물은 로마에 판테온이 있다면 신라에 존재하는 당시 기술로 만든게 믿지기 않는 건축물이라고 힌트를 줬다. 그는 바로, 세계 유일한 스타일의 인공 석굴사원 석굴암으로 신라인의 끈질긴 집념과 독보적인 기술이 탄생시킨 신라 최고의 역작 석굴암이다.

이어 1500년 동안 풀리지 않는 석굴암의 비밀을 파헤쳤다. 석굴암의 돔 구조를 자세히 볼 수 있는 모형을 보던 멤버들은 "진짜 잘 만들어졌다"라며 신기해했다. 김경일 씨는 "석굴암 규모를 체감하기 어렵다. 실제 본존불의 크기는 5m다. 성인 신장의 두 배 이상이다"라며 규모를 체감케 할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김종민은 "어떻게 돌을 깎아서 석굴암을 만든거냐"라며 깎는 것 조차 힘든 화강암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놀라움을 보였다. 김경일 씨는 "세계에서 유일하며, 유일무이한 인공 석굴사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거친 돌을 매끈하게 다듬기 어려울텐데 본존불을 어떻게 옮긴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전현무의 물음에 김경일 씨는 "깎아서 직접 옮긴거다", 김상욱 씨는 "마스터 플랜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어떻게 할지 미리 짜서 했던 거다"라며 불상사를 막기위해 철저하게 계획했음을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김상욱 씨는 석굴암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는 "수학적 비례들이 들어있다. 예를 들어 본존불의 머리 크기 얼굴 너비가 1라고 하면 다른 신체들은 비례가 정확하다"며 "전체 구조도 비례를 이룬다"라고 밝히며 인체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미리 계산했기에 가능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가 "비례하는 부분이 여러 군데니까 우연일리는 없는거냐"라고 물었다. 그는 "사람의 몸에도 비례가 있으니 사람을 그대로 모방하기만 해도 비례는 나타날 수도 있다"며 "그런데도 비례들이 들어있는 것을 보면 많은 연구를 했던 것이다. 그래도 속단은 할 수 없다. 추론만 하는 것"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현무는 석굴암을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자 김경일 씨는 "본존불상이 중앙에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중앙에 두면 위압감을 주기에 중앙에서 살짝 뒤에 있다"고 "빛이 들어올 때 가운데 온 듯한 것처럼 보인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광배를 머리 뒤에 붙이는 경우가 있지만 석굴암의 경우 광배를 떨어뜨려놨다. 해서 보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불상이 다르게 보인다"라며 불상에 대한 미스터리를 밝혔다.

그는 중앙으로 보이는 것은 키가 160cm인 사람의 시선으로 보면 광배는 완전한 원을 이루며 본존불상 머리 중앙에 위치한다며 당시 신라인들의 평균키를 160cm라고 추정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유병재를 보며 "평균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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