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태균 "7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 꽃 피면 그리워"

박정선 2021. 6. 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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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방송인 김태균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김태균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7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 어머니 생각이 가장 많이 나냐"라고 묻자 김태균은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난다. 제일 힘들 때가 꽃 필 때"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또 "어머니가 좋아하는 음식을 봤을 때 생각이 난다. (어머니가) 조기찌개를 정말 좋아하셨다. 돌아가시기 몇 달 전에 조기찌개를 드시고 싶어하셨는데, 그 근처에 잘 하는 곳이 없었다"면서 "조기찌개를 먹었는데 눈물이 너무 많이 났다.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 만약 단 하루 어머니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그 곳에 함께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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