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화려한 레드카펫 환영 인사에 "나이트 보는 줄" (뭉쏜)

강현진 2021. 6. 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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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지난주 아쉽게 1승을 놓친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모두 경기장으로 들어오자 김성주는 "오늘 들어오는 입구가 굉장히 화려하다. 1승을 못했는데 왜 레드카펫을 깔아놨는지"라며 제작진의 의중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성주는 "지난 주 감격의 1승을 할 뻔 했으나, 결국 뒤집지 못해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며 "지난 주 허재 감독의 목소리가 너무 컸다"고 경기 도중 분노를 표출한 허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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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뭉쳐야 쏜다' 지난주 아쉽게 1승을 놓친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매미킴' 김동현과 '피지컬 왕' 줄리엔 강의 파워 대결이 성사된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성주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1승 가자"를 외치면서 들어왔다. 도, 레드카펫이 깔려있자 그는 "꽃길을 깔아줬다. 잘 한 것도, 1승도 안 했는데 왜 깔아줬냐"며 과한 효과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안정환은 "눙구는 들어올 때마다 맨날 뻔쩍뻔쩍거린다"라며 축구와는 다른 촬영 현장 분위기에 질투했다. 모두 경기장으로 들어오자 김성주는 "오늘 들어오는 입구가 굉장히 화려하다. 1승을 못했는데 왜 레드카펫을 깔아놨는지"라며 제작진의 의중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예전에 이런 걸 많이 봤다. 네온사인의 화려함이 호박 나이트보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성주는 "지난 주 감격의 1승을 할 뻔 했으나, 결국 뒤집지 못해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며 "지난 주 허재 감독의 목소리가 너무 컸다"고 경기 도중 분노를 표출한 허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허재는 화를 낸 적이 없다고 부정하자 김용만은 "누가 봐도 화를 냈는데 화내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며 지난 주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허감독의 분노에 기죽은 모습이 공개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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