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65세 이상에만 '백신접종 스티커' 발급..증명력 부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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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 말부터 65세 이상에만 증명력이 부여되는 '백신접종 스티커'를 발급하기로 했다.
백신접종 스티커는 신분증에 부착하는 형태로 주민센터에서 발급되며, 접종이력과 이름 등이 기재된다.
질병관리청은 6일 "전자접종증명서 앱 활용의 어려움, 위조 우려 등을 고려해 65세 이상에만 백신접종 스티커를 발급하기로 했다"면서 "스티커는 증명서와 동일한 증명력이 부여되며 시스템 개발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발급하도록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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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정부가 이달 말부터 65세 이상에만 증명력이 부여되는 '백신접종 스티커'를 발급하기로 했다.
백신접종 스티커는 신분증에 부착하는 형태로 주민센터에서 발급되며, 접종이력과 이름 등이 기재된다.
질병관리청은 6일 "전자접종증명서 앱 활용의 어려움, 위조 우려 등을 고려해 65세 이상에만 백신접종 스티커를 발급하기로 했다"면서 "스티커는 증명서와 동일한 증명력이 부여되며 시스템 개발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발급하도록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예방 접종을 마치신 분들을 위한 다양한 증명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한 김 총리는 '접종 배지'를 착용하고 회의에 참석했다.
다만 김 총리가 착용한 접종 배지는 증명력이 없다. 질병청은 "배지와 별개로 신분증에 부착하는 접종스티커는 증명력이 있다는 게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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