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피해지역 지원사업 추진

안창한 2021. 6. 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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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진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6일 포항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공동체회복 지원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포항시민 공동체 회복 지원사업과 지진피해 취약계층 밀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9월부터 지진피해 취약계층 밀접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실질 생활지원 시범사업과 시민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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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진 피해주민 일부가 생활하고 있는 흥해실내체육관 내부 모습.


경북 포항시는 지진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6일 포항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공동체회복 지원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포항시민 공동체 회복 지원사업과 지진피해 취약계층 밀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공동체회복 지원사업으로 읍면동 주민밀착형 사업과 생활 속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이달 중 운영한다.

읍면동 주민밀착형 사업은 특색있는 문화마을 조성, 취약계층 지원, 생활필수품 구매 등 3가지 유형 중 읍면동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민간 보조사업으로 추진한다. 생활 속 재난안전 프로그램은 읍면동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대피·구급·구조 등 생활안전교육, VR·AR을 활용한 재난대피 훈련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9월부터 지진피해 취약계층 밀접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실질 생활지원 시범사업과 시민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실질 생활지원 시범사업은 지진피해가 심한 북구 흥해읍과 장량동 지역의 사회적 보호망을 강화하기 위해 생계급여수급자를 제외한 기초생활수급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은 지진피해 집중지역의 주요 행정시설 등에 안마의자, 발마사지기기, 자동전자혈압계, 좌식자전거 등 건강관리용품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공동체회복 지원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시민 만족도 조사 및 사업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성과에 따라 다음 해 지원사업 범위 등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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