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남 6곳서 29명 확진..창녕 16명 모두 외국인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녕 등 6곳에서 2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5일 오후 5시 대비 6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9명(경남 4783~4811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808명이다고 밝혔다.

해외입국 1명, 지역감염 28명이며 지역별로는 창녕 16, 김해 4, 창원 3, 진주 3, 양산 1, 하동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1, 김해 부품공장 관련 2,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1, 수도권 관련 1, 조사중 3, 해외입국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5일 5명, 6일 24명이며 6월 149명(지역 145, 해외 4)이 발생했다.

창녕 확진자 16명(경남 4784~4787, 4795~4806번)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외국인이다.

5일 오전 1명(경남 4771번)이 확진된 후 확진자 접촉자와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 종사자에 대해 검사해 5일 저녁에 4명(경남 4784~4787번, 접촉자 1, 식당 종사자 3)이 확진됐다. 

이후 창녕군 방역당국은 재난문자를 발송해 식당 이용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안내했고, 6일 오전 식당이용자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접촉자와 식당 종사자 및 이용자 등 총 7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 17명, 음성 51명, 4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김해 확진자 4명 중 1명(경남 4791번)은 김해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다.

2명(경남 4792, 4793번)은 서로 가족이며, 김해 부품공장 관련 확진자다.

나머지 1명(경남4794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원 확진자 3명 중 1명(경남 478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경남 4807번)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며 1명(경남 4808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다.

진주 확진자 3명 중 1명(경남 4810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경남 4809, 481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사천 확진자 1명(경남 4789번)은 해외입국자다.

양산 확진자 1명(경남 4790번)과 하동 확진자 1명(경남 4783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6일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23명, 퇴원 4569명, 사망 16명이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