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대권주자 빅3, 경선 앞두고 '전국 조직망 확장'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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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주요 대권 후보들이 전국 조직망을 확장하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국 단위 지지모임인 민주평화광장은 지난달 12일 창립대회 이후 지역별로 출범식을 열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전국 지지모임인 '신복지 포럼'은 10곳의 광역시도에서 출범식을 여는 등 강한 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2일에 개최될 서울 출범식을 포함해 이번 달 하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창립 행사를 마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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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대권 후보들이 전국 조직망을 확장하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국 단위 지지모임인 민주평화광장은 지난달 12일 창립대회 이후 지역별로 출범식을 열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오는 15일로 예정된 서울 출범식은 이재명계 의원들의 모임인 '성장과 공정 포럼(성공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해외까지 포괄하는 지원 조직인 '공명포럼'은 이번 달 하순에 출범할 계획이다.
이낙연 전 대표의 전국 지지모임인 '신복지 포럼'은 10곳의 광역시도에서 출범식을 여는 등 강한 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2일에 개최될 서울 출범식을 포함해 이번 달 하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창립 행사를 마칠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매번 출범식에 참석하면서 지역 맞춤형 공약 등을 내놓고 있다.
정세균 전 총리 또한 지난 3일부터 균형사다리 포럼을 지역별로 발족하며 조직망 정비에 나섰다. 기존의 우정포럼, 우정특공대, 국민시대 등 산발적으로 있던 지지모임을 큰 틀 안으로 모으는 셈이다. 전북의 경우 6∼7개 권역별로 쪼개 발족하는 등 거미줄 조직망을 만들고 있다.
경선에서는 당원과 일반 선거인 모두 동등하게 1표를 행사한다. 70만~80만 명의 권리당원은 물론 얼마나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다. 2017년 대선 경선 때 민주당 선거인단은 총 214만 명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57% 득표율로 후보가 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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