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왕종근, 은퇴 후 무기력" 불만 토로 (동치미)

이서은 2021. 6. 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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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김미숙 부부가 은퇴 후 겪는 부부의 갈등을 보였다.

5일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아나운서 왕종근-김미숙 부부가 출연, '집에만 있을 거야?'라는 말로 다툼을 벌였다.

은퇴 후 방송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 왕종근은 이 날 시종일관 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옛 직장인 방송국 앞에서 만난 왕종근-김미숙은 옛날 이야기에 향수에 젖다가도 말다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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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왕종근-김미숙 부부가 은퇴 후 겪는 부부의 갈등을 보였다.  

5일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아나운서 왕종근-김미숙 부부가 출연, '집에만 있을 거야?'라는 말로 다툼을 벌였다. 은퇴 후 방송을 많이 하지 않는다는 왕종근은 이 날 시종일관 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옛 직장인 방송국 앞에서 만난 왕종근-김미숙은 옛날 이야기에 향수에 젖다가도 말다툼을 했다.

남편 왕종근이 활력을 찾길 바란다는 김미숙은 "남편이 이렇게 무기력한 모습은 처음 본다. 평소에는 장난기도 많고 밝았다"라며 걱정하다가도 "일을 했으면 좋겠어. 노인정 같아"라고 재촉했다.


이에 왕종근은 "이제는 쉬고 싶다"고 말하며 제자리를 맴도는 대화를 보였다. 이들은 방송국 앞 식당에 가서도 "감정을 절제했으면 좋겠어", "잔소리 좀 그만 해"라는 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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