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정일우, 김태우에 감췄던 신분 들켰다 [종합]

이서은 2021. 6. 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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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정일우가 김태우에게 과거 역적으로 몰려 숙청된 김제남의 아들인 사실을 들켰다.

5일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감춰져 왔던 바우(정일우 분)의 정체가 드러났다.

몇 남지 않은 그들을 신원복권 시켜서 어디에 쓰겠냐는 광해군의 말에 이내 그는 "김제남의 장손(바우)이 살아있습니다. 의금부에 갇혀 있는 죄인이 그 장손입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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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보쌈' 정일우가 김태우에게 과거 역적으로 몰려 숙청된 김제남의 아들인 사실을 들켰다. 

5일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감춰져 왔던 바우(정일우 분)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는 현재 금서를 그렸다는 이유로 옥에 갇혀 있었다. 이 날 바우는 광해군(김태우)이 보낸 자객에 책방 주인과 함께 목숨을 잃을 뻔 했으나 이대엽(신현수)의 도움으로 살 수 있었다.

소식을 들은 이이첨(이재용)은 "주상의 짓이 분명하다. 서인들을 구하고자 증인의 입을 막은 것이다"라고 말하며 "주상의 손에 서신이 없는 것이 확실하다"며 확신을 가졌다. 이어 그는 다음 날 광해군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금서를 본 자들을 잡아들여 조사하면 자객을 보낸 자들이 누군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팽팽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바우를 구하기 위해 직접 장부를 구하러 나선 수경(권유리)은 위기에 봉착했다. 자객으로 분장해 장부를 찾으려 한 수경은 이 날 이이첨의 무사들에 잡힐 위기에 처했으나 복면을 쓴 이대엽의 도움에 도망칠 수 있었다. 태출(윤주만)의 의심을 산 이대엽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 정체를 숨기는 데 성공했다.

다음 날 차돌이의 집에 간 수경은 낯선 이가 장부를 두고 갔음을 알았다. 좌상대감(이이첨)의 부인이 장부에 적힌 걸 확인한 수경은 자신만이 이 일을 해결할 수 있다며 다시 한양으로 떠났다.

한편 김자점(양현민)은 광해군에게 "좌의정을 굴복시키고 계축옥사와 관련된 이들을 신원복권 시켜달라"며 간청했다. 몇 남지 않은 그들을 신원복권 시켜서 어디에 쓰겠냐는 광해군의 말에 이내 그는 "김제남의 장손(바우)이 살아있습니다. 의금부에 갇혀 있는 죄인이 그 장손입니다"고 밝혔다. 이에 광해군과 김개시(송선미)는 충격을 받았다.

이에 김개시는 김자점에게 수경도 살아있다는 사실을 들었다. "어찌 내게 그 사실을 숨겼단 말이오?"라고 책망하던 그는 이내 "옹주를 잡아 가두세요. 옹주가 살아있음을 주상전하께 절대 알려서는 안 됩니다"라고 밝혀 순탄치 않은 그들의 앞날을 예고했다. 이어 광해군은 "옹주자가도 살아있을 수 있다"는 말에 "당장 국청을 열어라"고 했다. 이내 끌려온 바우의 얼굴이 드러나고 이이첨은 충격을 받아 다음 화를 기대하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보쌈- 운명을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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