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정일우X권유리, 눈물의 옥중 만남 '애틋'

이서은 2021. 6. 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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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정일우, 권유리가 옥중에서 눈물겨운 만남을 가졌다.

5일 방송된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서는 감옥에 갇힌 바우(정일우 분)를 찾아간 수경(권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바우는 금서 운영전 때문에 수경 대신 감옥으로 끌려갔다.

수경은 바우를 보자마자 "죄인은 난데"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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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보쌈' 정일우, 권유리가 옥중에서 눈물겨운 만남을 가졌다.

5일 방송된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서는 감옥에 갇힌 바우(정일우 분)를 찾아간 수경(권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바우는 금서 운영전 때문에 수경 대신 감옥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바우가 시아버지 이이첨(이재용)이 몰락시킨 연흥부원군 김제남 집안의 장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수경은 그를 지키기로 결심했다. 

수경은 바우를 보자마자 "죄인은 난데"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자 바우는 "누구 죽었소? 돌아가시오. 그리고 다시는 오지 마시오"라며 차갑게 밀어냈다. 


수경은 이에 굴하지 않고 그 외로운 세월을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느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내 바우는 수경에게 "이만 돌아가는 게 좋겠소. 그리고 다시는 오지 마시오"라고 차가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나 때문에 당신까지 무슨 일을 당하게 되면 내가 정말 미쳐버릴지 모르니 제발 내 말대로 하시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수경은 "너도 약조해다오. 다시 만날 때까지 절대로 죽지 않겠다고. 더이상 나 때문에 네가 목숨이 위험해지는 걸 보고싶지 않아"며 연모하는 마음을 함께 드러냈다. 

'보쌈'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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