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국인직접투자 5월까지 전년비 6.7% 증가 [KVINA]

대니얼 오 2021. 6. 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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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5월 20일 기준 71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증가했다.

올들어 5개월 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40억 달러를 베트남에 투자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금 추가 등록 및 주식 매입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3%가 줄어든 13억1000만 달러로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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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5월 20일 기준 71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증가했다.

올들어 5개월 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40억 달러를 베트남에 투자했다.

외국인들이 투자한 자금은 613건의 신규 프로젝트로 18.6% 증가한 약 88억3000만 달러 가량 투입됐고, 기존 342건의 신규 프로젝트에는 11.7%가 늘어난 약 38억6000만 달러가 추가됐다.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금 추가 등록 및 주식 매입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3%가 줄어든 13억1000만 달러로 감소를 보였다.

투자기획부는 이어 신규 투자 허가 건수가 전년대비 49.4%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외국인은 18개 부문에 투자했으며 가공 · 제조업이 전체의 43.9%인 61억4000만 달러를 유치하며 가장 많은 투자액을 기록했다.

이어 전력발전 및 유통(54억3000만 달러), 부동산(10억5000만 달러), 도소매업(5억2200만 달러) 순이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베트남에 투자한 70개 나라 중 싱가포르가 52억6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 25억9000만 달러, 한국은 18억3000만 달러 로 3위를 기록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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