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無"..'샹치' 시무 리우, '김씨네 편의점' 스핀오프 제작에 분개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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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시무 리우가 '김씨네 편의점'의 종영 결정에 대해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무 리우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씨네 편의점' 시즌5가 오늘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두 공동창작자가 하차하면서 시리즈를 이어가지 않겠다는 제작자들의 결정에 따라 마지막 시즌이 되었고, 만감이 교차한다"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많은 추측과 이야기가 오갔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기 위해 항목별로 내 생각을 정리해놓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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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시무 리우가 '김씨네 편의점'의 종영 결정에 대해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무 리우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씨네 편의점' 시즌5가 오늘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두 공동창작자가 하차하면서 시리즈를 이어가지 않겠다는 제작자들의 결정에 따라 마지막 시즌이 되었고, 만감이 교차한다"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많은 추측과 이야기가 오갔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기 위해 항목별로 내 생각을 정리해놓겠다"고 전했다.
그는 "시청률 부진 등의 이유로 시즌6의 제작이 취소된 것이 아니"라며 "'김씨네 편의점'의 제작진들이 일방적으로 내린 결정이다. 방송국인 CBC나 넷플릭스는 라이선스만 갖고 있기 때문에 결정권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제작진은 백인 캐릭터인 섀넌 로스(니콜 파워 분)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 니콜이 성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원하지만, 비아시아계 캐릭터가 시리즈의 주역으로 나서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면서 "그들이 원하지도 않겠지만, 나는 이 스핀오프 시리즈에 어떠한 형태로든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개했다.
시무 리우는 '김씨네 편의점'의 시즌6 제작을 원했지만, 시즌5의 촬영 직전에 시즌 캔슬을 통보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와 같은 캐나다계 아시아인 출연진들이 우리의 삶을 잘 녹여냈고, 작가들이 노력한 덕분에 시리즈가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작품 속 캐릭터들이 완전히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 그 깊이도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시즌이 진행될수록 자신의 캐릭터가 작품 속에서 묘사되는 것에 대해 좌절감을 느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의 CBC서 2016년부터 방영된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은 한국계 작가인 인스 최가 집필한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토론토를 배경으로 교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이민자 가족들의 일상을 재미있게 묘사해 큰 인기를 얻었다.
폴 선형 리, 안드레아 방, 시무 리우 등이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고, 시무 리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샹치 역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시무 리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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