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극단, 연극 '토지Ⅰ' 서울예술의전당 무대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립극단이 오는 7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도 오른다.
경남도립극단은 창단 1년 만에 부산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부산국제연극제'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도립극단 박장렬 예술감독은 "경남도립극단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부산국제연극제 폐막작과 서울예술의전당 공식초청은 경남의 문화예술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도립극단이 오는 7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도 오른다. 공립 예술단 창단작품이 예술의 전당에 초청 받는 최초 사례로 연극 '토지Ⅰ'은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6회 공연으로 CJ토월극장에서 개최된다.
연극 '토지Ⅰ'은 연출과 연기, 무대와 음악 등 모든 면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서울 예술의전당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번 초청으로 경남도립극단은 경남 연극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며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경남도립극단은 창단 1년 만에 부산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부산국제연극제'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경남도립극단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연극제에 오는 6월 11부터 20일까지 10일간 우리나라를 포함해 벨기에와 미국, 독일 등 9개국이 참여하며, 초청공연 12작품과 거리극 경연 8작품, 지역상생 4작품, 10분 연극제 24작품이 참여한다.
이러한 가운데, 연극 '토지Ⅰ'이 부산국제연극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면서 경남도립극단 예술적 입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연극제 공식초청은 김경수 도지사가 추진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의 일례인 문화예술교류 부분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립극단의 연극 '토지Ⅰ'은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를 국내 최초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땅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무대와 민초들의 애환을 담아 낸 음악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등장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따뜻한 시선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통영과 창원, 올해 5월에는 김해에서 순회공연을 펼쳐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경남도립극단 박장렬 예술감독은 "경남도립극단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부산국제연극제 폐막작과 서울예술의전당 공식초청은 경남의 문화예술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립극단 연극 '토지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형 확정되면 피선거권 10년 박탈…李 위증교사 구형은 3년
- “어쩐지 외국인 많더라” 한국, 이민자 유입 증가율 OECD 2위
- 철도노조 “안 뛰고 휴게시간 지킬 것”…지하철 지연 예상
- ‘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20대 여성들 [쿠키청년기자단]
- 의협 비대위 주축 전공의‧의대생…박단 대표도 참여할 듯
- 정부·의료계 입장차 여전…2025학년 의대 증원 합의 불발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트럼프 집권해도 완전 비핵화 없이 북미정상회담 없을 것”
- 연세대 ‘문제 유출’ 논술 인원 정시로? 수험생 “재시험 쳐야”
- 게임대상 대상 넷마블 ‘나혼렙’, e스포츠 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