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성민지, "3인조 걸그룹으로 6월말 데뷔 예정" 깜짝 발표

유예진 2021. 5. 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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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유예진]

'미스트롯2' 출신 가수 성민지가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미스트롯2' 이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성민지는 26일 저녁 생방송으로 진행된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에 여성 게스트로는 처음으로 출연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성민지는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라는 하동근의 질문에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싶어서 서울로 이사왔다. 현재 자취를 하면서 걸그룹 데뷔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해 출신인 성민지는 "'미스터트롯' 남승민과 동갑이고, 지방 행사장에서도 자주 본 사이다. 지역 행사는 종종했지만, 정식 가수는 아니었는데 '미스트롯2'로 인연을 맺은 김다나, 김명선 언니와 삼인조 트로트 걸그룹을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앨범 녹음은 다 마쳤고, 6월말쯤 앨범이 나올 것 같다. 팀 이름은 아직 비밀이다. 나중에 기사를 통해 확인해달라"며 웃었다.

'미스트롯2'에서 중등부 최초 올하트를 받은 그는 '인기투표 1위'였던 전유진을 데스매치에서 꺾고 '뽕가네' 팀미션에서도 맹활약했던 차세대 트롯스타.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인 하동근은 이에 "'마스터 오디션' 때 가장 기억에 남는 덕담은 무엇이냐"라고 묻고 성민지는 "조영수 마스터님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칭찬도 해주시고 채찍도 주셨는데 진심이 느껴지셔서 더욱 감사했다"고 말했다.

하동근은 "저도 출연했을 당시, 조영수 마스터님이 '보이스가 매력 있다'고 해주셔서 감동이었다. 그런데 많은 분들에게 비슷한 칭찬을 해주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유진을 상대로 이겼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는 질문에는 "유진이가 워낙 실력이 대단한 친구여서 부담이 됐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친하다. 곡 선정할 때도 이야기 나눴고 대결날 아침밥도 같이 먹었다. 방송에는 세게 멘트도 나오고 했지만, 현장 분위기는 그렇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뽕가네' 멤버들과의 케미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성민지는 "모든 언니들이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은가은 언니는 항상 '차 타고 가라'면서 차로 데려다 주셨고 강혜연 언니도 멀리 연습 나가게 되면 대표님과 항상 데려다 주셨다. 또 혜연이 언니는 저 고교 졸업할 때 목걸이를 선물해주셨고, 허찬미 언니는 레깅스를 사주셨고 별사랑 언니도 곱창밴드 사주셨다"라며 웃었다.

물론 성민지는 "하동근 오빠의 팬"이라며 "오빠의 유튜브 방송과 '가요무대', '아침마당' 무대도 다 봤다"며 하동근을 치켜세워줬다. '롤모델이 있냐?'라는 하동근의 질문에 대해서는 "주현미 선생님이다. 정말로 닮고 싶은 분이고, '길면 3년 짧으면 1년'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향후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냐"는 하동근의 질문에 "광고를 한번 찍어보고 싶다. 쿠팡잇츠를 매일 애용하고 좋아한다. 쿠팡 관계자 분들이 이 방송을 꼭 보시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이날 성민지는 '신사랑고개', '길면 3년 짧으면 1년', '제3 한강교' 등을 라이브로 소화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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