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절제술 후 상체 탈의 공개한 '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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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배우 엘리엇 페이지(34)가 처음으로 수영복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엘리엇 페이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번째 트렁크 수영복'이라는 글과 함께 상의를 탈의한 채 수영복 바지만 입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페이지는 실내 수영장에서 모자를 쓰고 붉은 트렁크 수영복을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페이지는 2014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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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배우 엘리엇 페이지(34)가 처음으로 수영복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엘리엇 페이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번째 트렁크 수영복'이라는 글과 함께 상의를 탈의한 채 수영복 바지만 입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 게시물에 '트랜스의 즐거움'(#transjoy), '트랜스는 아름답다'(#transisbeautiful)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사진 속 페이지는 실내 수영장에서 모자를 쓰고 붉은 트렁크 수영복을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페이지는 2014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고백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다. 나를 지칭하는 말은 '그(He)'나 '그들(They)'이고, 내 이름은 '엘리엇'"이라며 성전환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지난 3월 가슴절제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애플TV플러스 토크쇼 '오프라 컨버제이션'에 출연해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티셔츠를 입고 가슴에 와 닿는 촉감을 느꼈을 때, 내 인생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캐나다 출신인 페이지는 영화 '인셉션'과 '엑스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데일리안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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