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민버스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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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시민버스 이강태 대표와 박상호 노조 지회장은 24일 진주시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진주 시민버스가 맡긴 성금 500만원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저소득층 등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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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 시민버스 이강태 대표와 박상호 노조 지회장은 24일 진주시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진주 시민버스가 맡긴 성금 500만원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저소득층 등에 지원된다.
이강태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에서 시내버스 차고지마다 방역 인력을 배치해 회차 시 시내버스 내부 손잡이, 기둥, 카드 단말기 등에 대한 소독 지원을 해 주고 있어 업체로서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 “우리 버스업체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진주 시민버스는 운전종사원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자체 조성한 기금으로 2016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 해 왔으며 운수업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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